율리아 리프니츠카야, 홈 이점살려 김연아 위협할까?

입력 2014-02-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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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경기 유투브 영상 캡처)
러시아의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9일(한국시각)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기술점수(TES)39.39, 구성점수(PCS) 33.51을 기록해 종합점수 72.90으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로 종합점수 70.84를 기록했다. 하지만 아사다마오는 트리플 악셀에 실패하는 등 불안한 모습으로 종합점수 64.07로 3위에 그쳤다.

1998년생으로 올해 16세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러시아가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키워온 기대주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하며 김연아를 위협하는 '피겨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홈에서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어드밴티지가 작용할 경우 김연아 역시 안심할 수 없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이에 네티즌들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설마 김연아를 않겠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홈경기 이점을 무시할 수 없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실력으로도 대단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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