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메인 포스터(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72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겨울왕국’은 8일 주말 50만61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수상한 그녀’를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누적 관객 수는 728만2868명이다.
개봉 3주차 줄곧 1위를 유지했던 ‘수상한 그녀’는 이날 43만7310명으로 아쉽게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33만9338명. 황정민의 ‘남자가 사랑할 때’는 8만5752명(누적 167만6548명)으로 3위를 유지했다.
이어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이 7만9101명(누적 16만2943명)으로 4위, ‘외압설’에 몸살을 앓았던 ‘또 하나의 약속’이 5만5202명(누적 12만1006명)으로 5위, ‘레고 무비’가 4만8802명(누적 6만3295명)으로 6위를 기록했다.
북미 흥행돌풍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 도둑들’은 이날 4만5063명(누적 39만332명)으로 7위, 1000만 영화 ‘변호인’은 3만457명(누적 1128만241명)으로 8위에 올랐다.
또 ‘피끓는 청춘’(2만6172명, 162만2838명)과 ‘조선미녀삼총사’(7740명, 46만4694명)가 남은 TOP10 자리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