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박명수 여친 변신… '무한도전' 깜짝 등장에 "실제라고 해도 믿겠네"

입력 2014-02-08 19:39

(MBC)

홍진영이 박명수 여친으로 '무한도전'에 등장했다.

홍진영은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프로파일러 표창원교수가 진행하는 탐정 아카데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홍진영은 멤버들이 추리하는 살인사건의 재연 영상의 여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여관 주인, 야식 배달원, 옆방남자, 남자친구 중 홍진영을 살해한 남자를 찾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홍진영은 남자친구와 모텔 투숙 중 살해당한 30대 여성을 연기했다. 재연 영상 속 박명수는 홍진영과 다투며 “이물감이 심하다”며 “홍진영을 닮았다”고 질책했다.

이에 홍진영은 “자기는 쭈꾸미를 닮았다”며 “홍진영 닮았으면 칭찬이지”라고 덧붙여 깨알같은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에 출연한 홍진영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홍진영, 박명수 여친으로 등장하다니 깜짝 놀랐다" "홍진영, 박명수와 어우린다" "홍진영, 실제라고 해도 믿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