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사메이', 소치올림픽 개막식 선수로 등장...무슨 일?

입력 2014-02-08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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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메이 소치올림픽 개막식

(사진=sbs)

세계적인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바네사메이가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22회 소치동계올림픽이 8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연 가운데 바네사메이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바네사메이는 태국 스키 대표로 출전했다.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에 이중국적으로 출전을 포기해야 했던 바네사메이는 이번 소치올림픽에서는 태국올림픽위원회가 이중 국적을 허용하면서 자격을 획득했다.

바네사메이는 태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어머니가 영국 남자와 결혼해 태국국적과 영국 시민권을 모두 갖고 있다. 메이는 어릴 적 부터 스키를 타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치올림픽 개막식 바네사메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소치올림픽 개막식 바네사메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인데 스키까지?", "소치올림픽 개막식 바네사메이 능력자네", "소치올림픽 개막식 바네사메이 나기 몇살인가요?", "바네사메이, 이제 바이올린 연주 안 하나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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