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눈물 흘리는 소녀, "저주이거나 악마 그 자체?"…주민들 두려움에 떨어

입력 2014-02-07 19:51

온라인뉴스팀

돌 눈물 흘리는 소녀

▲사진 = 유튜브

돌 눈물 흘리는 소녀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아라비아 반도 남서부 예멘에 살고 있는 한 소녀의 눈에서 눈물 대신 작은 돌이 나오는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소녀는 눈에서 돌이 나오는 희귀한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방송이 공개한 병원에서의 검진 영상은 더욱 시청자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든다. 의사가 진단하는 몇시간 동안 소녀의 눈에서 흘러나온 돌이 작은 박스 하나를 채울 정도였다.

현재로서는 마땅한 치료법을 찾지 못한 상태다. 방송은 "지역 주민들이 소녀가 저주에 걸렸거나 악마 그 자체일 수 있다며 공포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돌 눈물 흘리는 소녀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돌 눈물 흘리는 소녀, 아 정말 불쌍하다", "돌 눈물 흘리는 소녀, 평생 저렇게 살아야 해?", "돌 눈물 흘리는 소녀, 치료법은 없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