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택시’ 이상민 일식집 홍보 논란에 “과거 투자…지금 이해 관계 없어”

입력 2014-02-0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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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tvN ‘택시’의 이상민이 거짓방송 논란으로 뭇매를 맞은 가운데, tvN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상민이 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스타의 단골집을 폭로한다’에서 자신의 단골집으로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일식집을 소개했으나, 이 점포는 이상민이 투자를 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tvN 관계자는 7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이상민이 예전에 지인이랑 운영했었던 가게긴 하다. 그러나 현재는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다”며 “‘택시’가 저녁 시간대로 옮기면서 스타의 맛집을 소개하는 코너를 신설했고, 이러한 코너 취지에 맞게 식당을 선정한 것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스타의 단골집을 폭로한다’는 이상민 편에서 첫 녹화된 코너가 아니라, 앞서 허지웅 편에서 녹화됐다. 편성 상 이상민 편이 먼저 나간 것”이라며 “이상민 또는 누군가의 이익관계를 도우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앞으로 스타의 맛집 선정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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