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김연아, 소치올림픽 개막식 불참...대체 왜?

입력 2014-02-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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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개막식

(사진=IOC 홈페이지 캡처)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주요 참여국 정상들의 불참 소식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7일 오후 8시(현지시각)부터 러시아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러시아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에서는 8일 오전 1시부터 소치올림픽 개막식을 볼 수 있다.

소치올림픽 개막식에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드미트리 체르니센코 조직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이 참석한다. 이와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자리할 예정이다. 미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독일 등 주요국 정상은 소치올림픽 개막식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현지 외신들은 정상들이 최근 러시아 국회에서 통과한 반동성애법과 신성모독금지법 등 인권탄압 움직임에 대한 반감을 개막식 불참을 통해 표현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24)는 12일 출국할 예정으로 개막식에 불참하게 됐다.

소치올림픽 개막식 소식에 네티즌은 "소치올림픽 개막식, 김연아 볼수 없게 됐구나" "소치올림픽 개막식, 기대하고 있다" "소치올림픽 개막식, 오늘 잠 못 자겠구나" "소치올림픽 개막식, 불참할 만한 이유가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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