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엄마를 부탁해’ MC 박지윤에 “배은망덕한 처사다”

입력 2014-02-07 08:30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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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JTBC ‘썰전’(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김구라가 박지윤을 비난했다.

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최희, 강용석, 이윤석, 허지웅, 김희철이 출연했다.

김구라는 이날 방송에서 KBS 2TV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에 MC로 출연한 박지윤에 대해 언급했다.

김구라는 ‘썰전’의 MC로 활약하다 임신으로 인해 출연을 쉬고 있는 박지윤을 향해 “저희가 휴가를 줬는데 이건 굉장히 배은망덕한 처사가 아닌가”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이윤석은 “저희는 저 분(박지윤)에게 아기를 출산하라고 휴가를 줬는데, 새 프로그램을 출산하고 있고. 본인의 친정에 가는 게 아니라 방송국 친정에 가고 있고. 너무나 욕망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박지윤 대신 그 자리에 출연하고 있는 최희는 “저는 이 ‘엄마를 부탁해’가 꼭 정규편성이 됐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욕심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