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스타리그 김택용 16강 안착

입력 2014-02-06 22:56

픽스스타리그 김택용

(사진=뉴시스)

김택용이 픽스스타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6일 김택용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닉TV스튜디오에서 열린 '픽스스타리그' 32강 H조 경기서 아프리카 고수 김태영과 김재훈을 차례대로 제압했다. 김택용은 이날 16강에 오르면서 화제가 됐다.

아프리카TV에서 8년간 실력을 쌓아 온 김태영도 만만찮았다. 그러나 흐름을 끊고 맺는 김택용에 패하고 말았다.

픽스스타리그는 아프리카TV 유명BJ인 ‘소닉’이 만든 스타크래프트1 리그다. 유명 프로게이머였던 김택용이 출전하며 새삼 화제가 된 것이다.

김택용은 한때 ‘혁명가’로 불리며 프로토스의 최강자로 이름 높았다. 지난해 9월 현역에서 은퇴했으나, 은퇴 후에도 스타1 개인방송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택용은 이날 출전한 리그 경기에서도 아마추어 출전자를 압도적인 기량으로 물리쳐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픽스스타리그 김택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픽스스타리그 김택용, 역시 멋져", "픽스스타리그 김택용, 결국 16강갔네", "픽스스타리그 김택용, 향후 전개에 더 기대", "픽스스타리그 김택용, 생긴것도 훌륭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