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반포 1차 최고 38층 재건축

입력 2014-02-0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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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차아파트 1동부터 21동까지가 최고 38층 높이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반포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20동, 21동 통합에 따른 예정 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반포동 2-1번지 일대 7만7961㎡에 위치한 신반포1차아파트는 1~19동만 재건축 진행 중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건축위원회 심의의 권고사항을 반영, 20동, 21동을 통합해 예정 법정상한용적률 결정(안)을 신청했다.

20동과 21동의 통합개발이 결정됨에 따라 이 단지는 용적률 299.86%를 적용, 최고 38층 1615가구(임대 85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다만 한강변은 15층 이하로 짓는다. 착공예정일은 오는 8월이며 준공 목표일은 2016년 4월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반포 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예정 법적상한용적률이 결정됨에 따라 앞으로 주택재건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송파구 문정지구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안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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