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 지난해 매출 1290억 … 사상최대

코렌이 신제품 출시와 카메라렌즈 시장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광학렌즈 부품소재 전문기업인 코렌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290억원, 영업이익 147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49.2%,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8.6%, 360.0%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초 회사에서 제시했던 매출액 1265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의 전망치를 넘어섰다.

코렌은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생산기술 내재화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또한 현재 증설되고 있는 필리핀 사업장이 올해 중순부터 가동됨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종진 코렌 대표이사는 “휴대폰렌즈 사업부문에서 올해 국내외 제조기업들이 출시 예정인 신제품 등에 대해 적극적인 고객 대응을 하고 있고 신규사업분야에서는 올해부터 구글 글라스에 렌즈를 납품진행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보안분야, 기타 광학분야 등 보다 광범위한 신제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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