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0.18% ↓…미국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입력 2014-02-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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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6일(현지시간) 혼조세를 연출했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 결과와 미국의 1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어 관망세가 유입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18% 하락한 1만4155.12에, 토픽스지수는 0.02% 내린 1162.37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56% 상승한 8311.01로 거래를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40분 현재 0.82% 상승한 2984.26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31% 오른 2만1334.45를,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43% 하락한 2만177.33을 기록했다.

중국과 이날 ‘춘제(설날)’연휴로 휴장했다.

팀 슈로더 펜가나캐피탈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이 전반적으로 7일로 예정된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순익이 양호해 현재로서는 크게 우려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일본증시는 오전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했으나 주요 기업 실적이 엇갈리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혼다가 1.24%, 토요타는 0.77% 떨어졌다. 화낙은 2.02% 급락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1.01% 하락했다.

홍콩증시에서는 카지노 관련주가 상승했다.

젝슨 왕 텐리치증권 부대표는 “카지노들의 펀더멘털이 탄탄해 단기적으로 투자하기 좋은 주식”이라고 말했다.

샌즈차이나는 9.6% 급등하고 중국선화에너지는 5.3%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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