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한겨울에 제 맛인 막국수 “달인 3인방 비법은 무엇?”

입력 2014-02-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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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 달인 최승국씨(사진 = SBS)

막국수의 달인이 등장해 화제다.

오는 9일 오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겨울이라 더 맛있는 막국수의 달인 3인방과 청소의 달인을 공개한다.

한겨울에 만나는 막국수 달인 3인방 중 첫 번째 달인은 409회 ‘막국수의 달인’으로 출연해 화제를 몰고 온 박재호(65)씨다. 그는 정성스레 빻은 쫄깃한 메밀 반죽에 유자청으로 만든 양념장으로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것을 비법으로 가지고 있다.

두 번째 달인은 춘천에서 만난 홍승기(56)씨로 유독 통통한 메밀 면발과 3개월 숙성한 동치미 육수의 완벽한 조화가 일품이다. 여기에 개운한 맛을 자랑하는 달인의 양념장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마지막으로 제대로 된 간판 하나 없지만 찾아오는 손님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강릉의 최승국(47)씨는 전국 3대 막국수집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최씨의 막국수에는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새빨간 명태식해를 올려 매콤한 맛과 풍부한 식감을 한층 더 살려준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막국수 중 심사위원이 선택한 최고의 막국수는 ‘최강 달인 시즌2’에서 결정된다. 방송은 9일 오전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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