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 외인 ‘사자’에 나흘 만에 상승

입력 2014-02-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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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나흘 만에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5(0.84%) 뛴 509.87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436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개인이 392억원어치 팔아치우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기관은 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통신서비스가 3% 넘게 뛰어올랐고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등 업종이 2%대로 상승했다. 제약, 금속, 제조, 유통 등도 상승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인터넷, 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섬유/의류 등 업종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였다. SK브로드밴드가 4% 넘게 올랐고 셀트리온도 3% 가까이 상승했다. 서울반도체, 파라다이스, 동서, CJE&M 등이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렸고 CJ오쇼핑, GS홈쇼핑, 포스코ICT, 다음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를 포함한 6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한 315개 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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