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TPP 참여국과의 예비 양자협의 일정 발표…일본은 조율중

입력 2014-02-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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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관심표명 이후 우리의 TPP 참여가능성 모색을 위한 '예비 양자협의'를 진행중인 가운데 이달 중 아래 6개국과의 예비 양자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오는 최경림 통상차관보는 7일 오타와에서 캐나다와 예비양자 협의를 개최한다. 우태희 통상교섭실장은 11일 캔버라에서 호주, 13일 반다르 세리 베기완에서 브루나이, 14일 서울에서 뉴질랜드와 각각 협의를 가진다.

또한 산업부는 나머지 참가국인 일본과 베트남은 2월말~3월초 개최하는 방향으로 세부일정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달 TPP 예비 양자협의 대상국가인 미국, 멕시코, 칠레, 페루,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과 예비 양자협의를 한 바 있다. 산업부는 이달중 실시된 TPP 참여국과의 예비 양자협의 주요 결과는 추후 예정된 통상정례브리핑 계기에 대외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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