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첫 정규 앨범으로 9개국 아이튠즈 힙합 차트 강타

입력 2014-02-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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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엔터테인먼트)
그룹 B.A.P(비에이피)가 아이튠즈 힙합 차트를 강타했다.

B.A.P의 정규 1집 앨범 ‘퍼스트 센서빌리티(First Sensibility)는 5일(한국시간) 발표된 ‘아이튠즈 스토어 탑 10 힙합 앨범 차트(iTunes Store Top 10 Hip-Hop Albums Chart)’에서 일본과 캐나다 1위, 미국과 영국 2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와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등 대륙을 초월해 총 9개국의 차트에 고루 이름을 올린 B.A.P는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플로 라이다(Flo Rida),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등과 한 차트 내에서 경쟁하며 선전을 펼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앨범은 이미 발표 직후 미국 ‘아이튠즈 톱 100 앨범 차트(iTunes Top 100 Album Chart)’에서 44위로 진입함과 동시에 총 12개국에서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원 샷(ONE SHOT)’과 세 번째 미니 앨범 ‘배드맨(BADMAN)’으로 미국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각각 11개국과 5개국 차트를 점령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쾌거를 거둔 것.

특히 B.A.P는 이번 앨범의 컴백을 앞두고 트위터를 통해 진행한 ‘스페셜 Q&A’ 이벤트에 약 2시간 동안 45만 건 이상의 멘션이 몰리는가 하면 슈퍼볼 등의 굵직한 이슈들에도 불구하고 세계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한 바 있다.

한편 ‘1004(Angel)’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B.A.P는 오는 3월 단독 콘서트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서울 2014(B.A.P LIVE ON EARTH SEOUL 2014)’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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