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네트워크 카메라로 유럽 보안시장 문 두드린다

입력 2014-02-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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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보안기기 전시회 참가

▲삼성테크윈 R&D 센터 사진제공=삼성테크윈
삼성테크윈이 올해도 유럽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테크윈은 오는 6월 17일부터 사흘동안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엑셀(ExCeL) 전시장에서 열리는 ‘영국 런던 보안기기 전시회(IFSEC International 2014)’에 참가한다. 지난 2000년 처음 참가한 이후 15회째다.

IFSEC는 1974년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보안장비 및 솔루션 전문 전시회다. 40개국의 65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관람객 수도 3만여명에 이른다.

참가업체를 살펴보면 삼성테크윈을 비롯해 소니, 파나소닉, 캐논, 타이코(Tyco), 보쉬(BOSCH) 등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유럽 및 주변국을 비롯한 중동, 아시아 등 세계 주요 바이어와 생산업체가 전시회를 방문한다.

삼성테크윈은 올해에도 네트워크 카메라 제품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네트워크 카메라란 차세대 CCTV로 불리며 디지털 방식으로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망을 통해 전달하는 기능을 갖췄다.

작년에는 네트워크 카메라 ‘와이즈넷(WiseNet)III’ 시리즈 제품인 SNB-6004, SND-6084, SNO-6084R을 전면으로 내세웠다. 와이즈넷 시리즈 제품은 고해상도, 고효율 장점을 갖춰 어떤 환경에서도 영상감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안개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는 디포그 기능, 떨림 방지 기능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200만 화소 화면을 초당 60프레임으로 실시간 전송하는 네트워크 효율성도 자랑한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에서 선보일 제품 라인업은 현재 구상 중”이라며 “삼성테크윈 브랜드 이미지와 네트워크 카메라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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