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지웰페어는 복지포털을 이용하는 837개 고객사 임직원들에게 세정이 보유한 스포츠브랜드 ‘써코니(스포츠운동화)’의 전 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센터폴·인디안·올리비아로렌 등 스포츠·아웃도어·남성·여성패션의류 브랜드상품 등 총 3000여종도 제공하게 된다.
또 이지웰페어는 결제수단으로 복지포인트를 활용하도록 해 복지혜택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달 중에 제휴상품 사이트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지웰페어 관계자는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복지 욕구에 맞춰 △건강관리 △여행/레저 △문화·여가 △자기계발 △생활보장 등 5개 분야에서 복지서비스를 강화해왔다”며 “이번 세정과의 제휴를 통해 패션·아웃도어상품 구매에 대한 고객들의 욕구를 더욱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패션스포츠 브랜드 19개를 보유하고 전국에 1700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인 세정은 복지포털에 브랜드상품을 제공하면서 136만여명의 기업 임직원을 새로운 고객층으로 확보하게 됐다”며 “고객들은 이지웰페어가 운영하는 복지포털에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기호에 따라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한 후 복지포인트를 포함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규 이지웰페어 상품운영본부장도 “전국적인 유통망을 보유한 세정의 패션스포츠 상품을 판매하게 돼 상품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패션브랜드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켜 복지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