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보낸사람′ 김진무 감독 "신천지 루머 경악…방관 않겠다"

입력 2014-02-0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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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보낸사람 신천지

(김진무 감독 페이스북)
신이 보낸 사람 김진무 감독이 신천지 논란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뜻을 밝혔다.

김 감독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이 보낸 사람'감독 김진무 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 감독은 글에서 "'신이보낸사람'을 신천지에서 투자한 영화라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을 웃어넘겼는데 이런식으로 영화에 편승에 자신들의 이권을 위한 홍보를 계속한다면 저희 제작진은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이보낸사람은 신천지와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그들의 치졸하고 비겁한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영화는 북녘땅의 동포들을 향한 눈물의 기록"이라며 '어떤 정치인이 보러오시든 그분들의 자유"라고 강조하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신이보낸사람 공식 입장에 네티즌은 "신이보낸사람, 신천지 루머는 억측이다" "신이보낸사람, 신천지랑 연관 됐을 리가 없다" "신이보낸사람, 이렇게까지 나오는데 신천지라니..." "신이보낸사람, 꼭 봐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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