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의 원인 스키니진 때문?…심하면 피부 궤양까지

입력 2014-02-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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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표재 정맥 내의 압력이 높아지면 나타날 수 있다. 소 몸에 꽉 끼는 옷을 즐겨 입거나 부츠 등을 신으면 정맥류가 잘 생길 수 있다. 또한 의자에 앉을 때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사람이 정맥류가 잘 생기며 비만과도 관련 있다는 보고도 있다. 오랜 기간 서 있는 자세도 정맥류 발생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발이 무거운 느낌이 나고 다리가 쉽게 피곤해지는 것 같고 때로는 아리거나 아픈 느낌이 들기도 한다. 오래 서 있거나 의자에 앉아 있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 특히 새벽녘에 종아리가 저리거나 아파서 잠을 깰 수도 있다.

겉으로 보면 피부에 거미줄 모양의 가는 실핏줄처럼 나타나기도 하고 병이 좀 더 진행되면 늘어난 정맥이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뭉쳐져 보이고 만지면 부드럽지만 어떤 곳은 아픈 부위도 있다. 심해지면 피부색이 검게 변하기도 하고 심지어 피부 궤양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정맥류의 료법은 압박 스타킹 착용과 약물 경화 요법, 정맥 내 레이저 요법, 수술 요법 등이 있다.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점차 증상이 악화되어 미용 상 보기 흉할 뿐더러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심한 경우 하지 부종, 피부 착색, 하지 궤양이 생겨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상처가 낫지 않게 된다.

하지정맥류의 원인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정맥류의 원인 스키니진 입지 말아야지”, “하지정맥류의 원인 이렇게 많을 줄이야”, “하지정맥류의 원인 알아둬야 할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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