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주요 암 보장 ‘건강플러스 보장보험’ 출시

입력 2014-02-0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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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이 보험료 인상 없이 주요 암과 2대 질병을 100세까지 보장하는 방카슈랑스 전용상품을 출시했다.

경남은행은 미래에셋생명과 제휴를 맺고 ‘무배당 건강플러스 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비갱신형 보장성보험으로 보험기간 중 연령이 높아져도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다. 100세 시대에 맞춰 보장내용을 100세까지 보장할 뿐만 아니라, 만기시에는 납입한 보험료를 모두 환급 받을 수 있다.

특히 보장내용으로 성인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암(치명적인 암·일반 암)과 2대 질병을 폭넓게 보장한다. 일반적으로 치명적인 암으로 분류되는 백혈병·뇌암·골수암 외에도 식도암·담낭암·췌장암 등으로 보장 범위를 확대, 최초 발생한 치명적인 암을 최고 1억원까지 보장한다.

이밖에 위암·대장암·간암 등 일반 암은 최고 5000만원까지 보장하며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2대 질병은 최고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보험금은 일시에 전액 지급도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월지급 옵션을 선택하면 진단 보험금의 50%를 5년간 60회에 걸쳐 매월 지급받을 수 있다.

무배당 건강플러스 보장보험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형태는 1종(암 보장형)과 2종(2대 질병 추가 보장형)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은 매월 납입하는 월납(5·7·10·15·20년 중 선택) 또는 보험료 전액을 한 번에 모두 납입하는 일시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암(암 진단 확정 또는 50% 이상 장해시)과 2대 질병에 대한 납입면제 기능도 있다.

이진희 경남은행 방카슈랑스팀장은 “무배당 건강플러스 보장보험은 암과 2대 질병 보장은 물론 월지급 옵션을 통해 초기 치료자금과 진단 후 소득상실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고객의 보장설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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