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미국 자동차 ‘빅3’에 카페트 공급 확대

입력 2014-02-05 16:40수정 2014-02-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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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지난해 제너럴모터스(GM)에 자동차용 카페트(카매트, 옵션매트) 공급을 전년 대비 3배 이상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효성은 지난해 GM에 자동차용 카페트 공급량을 17만㎡에서 63만㎡으로 늘렸다.

특히 효성은 올해 포드, 크라이슬러에도 자동차용 카페트 공급을 추진 중인 만큼 미국 자동차 ‘빅3’의 거래량이 100만㎡ 이상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효성은 올해 북미 시장 점유율을 6.2%로 높이고 오는 2018년까지 12%대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부사장은 “세계 최대의 미국 자동차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자동차용 카페트를 우리나라 대표 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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