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박해진, 명백한 감정변화 포착 ‘숨겨진 반전의 주인공?’

입력 2014-02-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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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박해진(사진 = 더블유엠컴퍼니)

박해진이 감정을 조절하며 대본을 보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에서 재벌 2세 순정남 이휘경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박해진에 대해 5일,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대본에 푹 빠져 애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박해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달 29일 촬영된 이 사진은 박해진이 14회에 등장할 중요한 신을 앞두고 대본에 푹 빠져 감정 조절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별에서 온 그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14회 예고에서 휘경이 송이(전지현)의 영화 촬영을 응원하기 위해 ‘백마 탄 왕자님’처럼 등장하는 장면 중 한 부분이다. 항상 송이만을 바라보며 사랑을 쏟아 부으면서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쾌함을 보여줬던 그 동안의 휘경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애잔함과 진지함이 느껴진다.

박해진은 집중한 상태로 대본을 정독한 후 꼼꼼하게 동선을 확인하며 실제 촬영처럼 리허설에 임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휴식시간 중 앉으나 서나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대본 연습에 집중해 그중 휘경에 완벽하게 빙의돼 연기를 펼쳤다.

특히 박해진은 대본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강렬한 눈빛과 오똑한 콧날, 도톰한 입술이 어우러져 잘생긴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해진은 끊임없는 복선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시오패스인 형 이재경(신성록)의 비밀에 접근하고 있다. 이휘경이 제작진이 숨겨놓은 반전의 주인공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태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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