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소율 “김장훈, 몸치여서 웃겼다”

입력 2014-02-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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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 기자회견에서 김장훈과 크레용팝(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소율이 가수 김장훈의 춤실력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김장훈과 크레용팝(일명 크레훈팝)의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소율은 “김장훈 선배가 약간 몸치”라며 “뮤직비디오 당시 춤을 출 때 웃음을 자아내 무척이나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장훈은 “내가 비처럼 잘 추면 이상하다”며 “나는 어설픈게 어울린다. 여기서 춤까지 잘 추면 되게 이상하다”고 해명했다. 이어서 그는 “뮤직비디오에서 들락날락하다가, 감독님이 거미줄 춤만 하라고 했는데 그게 더 코믹스럽게 잘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른 멤버 웨이는 “신곡은 4월 초 쯤 나올 예정”이라며 “17일에 게릴라 콘서트를 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활동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크레훈팝은 국내 소방관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는 소방관 주제가인 ‘히어로(HERO)’ 음원 발표와 뮤직비디오, 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수익금은 소방관 유가족 및 자녀들에게 장학금과 성금으로 전달된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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