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행장 “삼(三)통으로 고객 보호 강화할 것”

입력 2014-02-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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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차별화·생산성 혁신·핵심 경쟁력 강화·따뜻한 금융 등 4대 전략방향 제시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통찰력·통합력·통솔력 등 삼(三)통을 바탕으로 고객 보호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신한은행의 4대 전략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시스템 및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5일 오전 9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2014 상반기 부서장 경영전략회의’에서 신 행장은 “금융의 기본인 신뢰를 잃으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막대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고객정보 보호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제도·시스템 개선 노력을 지속해 달라”며 “무엇보다 직원들의 정보보호 마인드 강화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 행장은 삼(三)통의 정신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시대 흐름을 읽고 균형을 잡아가는 통찰력(洞察力), 조직 전체가 목표를 향해 일관되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통합력(統合力), 솔선수범과 공명정대한 모습으로 직원들이 진심으로 따르는 통솔력(統率力) 등 삼(三)통을 바탕으로 팀 워크 및 협력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고객·사회와 신뢰 관계를 강화해 나가자는 것이다.

또한 임원 및 부서장 1200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성장 차별화·생산성 혁신·핵심 경쟁력 강화·따뜻한 금융 등 올해 신한은행의 4대 전략방향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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