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4인치 시네뷰 모니터 출시… 화면 분할 최대 4개 가능

입력 2014-02-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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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34인치 시네뷰 모니터(모델명 34UM95)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가진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적용해 색 정확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21대 9 화면 비율과 WQHD(3440×1400) 해상도를 적용했다. 기존 풀 HD보다 238% 더 넓은 화면 해상도를 제공해 멀티태스킹 업무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시네뷰 모니터는 화면을 최대 4개로 분할하는 소프트웨어가 기본 제공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수강하면서 참고자료를 볼 수 있고, 사전을 찾으며 문서 작성도 할 수 있다. HDMI, 디스플레이포트, 선더볼트 등 주변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포트를 제공한다.

이밖에 아크릴 재질을 활용한 투명 ‘플로팅 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해 마치 공중에 떠 있는듯한 느낌을 연출한다. 출하가는 120만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IPS 패널과 플로팅 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2014년형 모니터’를 추가 출시, 국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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