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철도주, 워런 버핏 철도사업에 50억달러 투자 계획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4-02-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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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철도사업에 사상 최고치인 50억 달러(약 5조4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5일 오전 10시29분 현재 대호에이엘은 전일대비 90원(3.94%) 상승한 2375원에 거래중이다. 대아티아이(2.74%)도 오름세다.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버크셔의 자회사 BNSF레일웨이가 핵심 네트워크와 관련 자산에 23억 달러를 투자하고 기관차와 화물차 등에 16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전했다. 또 터미널 확장에 9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여기에 정부가 주축이 된 장장 2만㎞짜리 초대형 ‘실크로드 관광특구 프로젝트’가 추진된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철도주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31개국은 향후 ‘자유무역협정(FTAㆍFree Trade Areement)’과 비슷한 개념의 ‘자유관광협정(FTAㆍFree Travel Areement)’을 맺어 비자 없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관광 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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