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암 치료 후 건강관리 클리닉’ 개소

입력 2014-02-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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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은 ‘암 치료 후 건강관리 클리닉’을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가정의학과와 재활의학과, 암 전문센터의 협진시스템으로 암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만성질환의 예방법과 부작용 치료법, 생활습관 관리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 암 경험자는 물론 그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최재경 가정의학과 교수는 “암 경험자는 물론이고 그 가족도 암 치료 이후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암 경험자의 가족은 암 경험자와 같은 환경에서 생활습관을 공유하고 가족 내 암 발생 관련 유전자 변이가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암 발생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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