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예비신부' 심이영, 기황후 점술가 예언…"물오른 연기력에 존재감 작렬"

입력 2014-02-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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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 최원영, 기황후 점술가 예언

▲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최원영의 예비 신부인 심이영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점술가 예언자로 특별 출연했다.

심이영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28회에서 점술가로 나와 물오른 연기력을 발산했다.

왕유의 회상신에서 점술가로 등장한 심이영은 기승냥과 왕유의 타로 점을 봐주며 “남자가 여자를 너무 좋아한다”며 “여인네가 워낙 크고 진귀한 보석이라 어딜 가도 감출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이 이루어지려면 이곳을 떠나 아주 먼 곳으로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점괘를 무시했고, 이후 고려 왕 폐위 문제로 기승냥과 헤어진 왕유는 그리움을 감추지 못했다.

기황후 점술가 예언 장면에 네티즌은 “기황후 점술가 예언, 심이영 연기력 쩌네”, “기황후 점술가 예언, 심이영 최원영 아기 임신이라는데 순산하세요”, “기황후 점술가 예언, 멋지다 심이영”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이영은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연인인 탤런트 최원영과 결혼식을 올린다. 현재 임신 18주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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