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매혈기' 스토리 화제…하정우 하지원 변신에 '주목'

입력 2014-02-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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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매혈기, 하정우 하지원

▲'허삼관매혈기' 주연 하정우-하지원(사진 = NEW)
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영화 '허삼관매혈기'가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허삼관 매혈기의 투자배급사 NEW는 4일 “중국 작가 위화의 동명 소설을 한국적인 정서로 해석한 영화에서 하정우와 하지원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에서 하정우는 피를 팔아 가족의 생계를 꾸리는 가장인 주인공 허삼관, 하지원은 허삼관(하정우)의 아내 허옥란 역을 맡았다. 허옥란은 마을 최고의 미인으로 허삼관의 구애에 넘어가 결혼한 후 가정을 꾸리게 된다.

영화 '허삼관매혈기'는 중국이 낳은 세계적 작가 위화(余华)의 대표 소설 ‘허삼관매혈기’(제작 두타연, 배급 NEW)를 원작으로 하정우가 주연을 맡아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아시아는 물론이고 프랑스 문학예술 훈장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영화화가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허삼관매혈기는 원작 소설을 한국적 정서로 새롭게 재해석해 한국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허삼관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허삼관매혈기 하정우 하지원 부부 소식에 네티즌은 "허삼관매혈기, 하정우 하지원 완전 기대된다" "허삼관매혈기, 이건 꼭 봐야한다" "허삼관매혈기, 대박 날 듯" "허삼관매혈기, 궁금하다" "허삼관매혈기, 충무로 대표 흥행배우의 조합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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