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극 창작환경 개선 지원사업 공모

입력 2014-02-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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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연극발전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2014 연극 창작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운영할 단체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28일까지 연극 창작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운영할 단체를 공모한다. 대상은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둔 공연예술 분야 법인 또는 단체이다.

올해 진행되는 연극 창작환경 개선 지원사업의 주요 골자는 ‘민간 소극장을 활용한 창작스튜디오 운영’, ‘우수연극단체 대관료 지원’이다.

‘민간 소극장을 활용한 창작스튜디오 운영’ 프로그램은 10여개 연극단체 대상으로 연극단체에 공연장에서 연습하고 실연할 수 있는 공간 및 제작비 일부를 지원해 실질적인 창작 환경 개선을 목표로 진행된다.

‘우수연극단체 대관료 지원’은 20여개 연극단체에 대관료 지원, 선정 단체 작품 공연시 최대 3주간 무료 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2014년 연극 창작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민간 소극장을 활용한 공공형 극장 운영으로 과도한 신규투자 없이 새로운 연극 지원 정책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연극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연극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안서 등 관련 제출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에서 공고문 등 관련 자료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8일까지 서울시 문화예술과 예술정책팀(서소문별관 1동 4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3월 초순에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예술과(2133-25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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