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공개…친아들 폭로글 논란 "아버지는 파렴치한"

입력 2014-02-03 17:58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SBS)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공개에 이어 전처 아들이 올린 폭로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배우 김천만은 3일 SBS '좋은 아침'을 통해 23살 연하의 아내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천만은 "아내 현영애씨와 첫 만남에 대해 "우연히 만난 뒤 혼자인 것을 알아내고 대쉬했다"며 처월드에서 사랑받는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천만의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네티즌은 김천만의 전처의 친 아들로 알려진 최 모 씨가 3년 전에 인터넷에 올린 고발글을 퍼나르며 그를 비난하고 있다.

김천만은 지난 2011년에도 MBC '기분좋은 날'을 통해 23살 연하 아내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을 본 네티즌은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탤런트 김천만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김천만의 친 아들이라고 주장하며 "김천만은 어머니인 전처와 아들인 저는 물론, 딸조차 버린 사람이자 숱한 바람으로 가정을 풍비박산 내고 일말의 죄책감조차 느끼지 않는 파렴치한이다"고 폭로했다.

이어 "자식 대학 등록금이 아까워 돈이 없다고 자퇴를 하라고 했다. 반면 자신은 외제차를 줄줄이 바꿔타는 인간"이라고 맹 비난했다.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공개 소식에 네티즌은 "대단하네"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어떤게 진실일까"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글 보니까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