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요우커’ 공략… 면세점 입점

입력 2014-02-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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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자사의 분유제품 ‘임페리얼 드림 XO’와 ‘아이엠마더’ 2가지 품목이 신라면세점(서울점)에 정식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그동안 대형 유통업체나 슈퍼 등 도매거래처 위주로 분유를 판매해 왔으나 매년 증가하는 중국 관광객들의 소비를 겨냥, 면세점 입점을 추진해 왔다.

특히 남양유업은 중국 관광객들의 최대 명절인 춘절을 대비해 신라면세점 입점시기를 앞당겼다. 남양유업은 이번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매출 신장 및 제품 홍보 강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관광객들에게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 내 마케팅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남양유업은 현지 유통업체인 한양무역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중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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