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육중완, 집착남 1위 등극 이유... 털이 많아서?

입력 2014-02-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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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이 이성에게 집착이 가장 심할 것 같은 남자로 뽑혔다.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장미테레비’ 녹화에서 장미여관 멤버들은 애인에게 집착이 가장 심할 것 같은 멤버를 길거리 설문 조사로 선정했다.

그 결과 이성을 뒤에서 몰래 지켜볼 것 같은 음산한 이미지로 육중완이 뽑혔다. 육중완을 뽑은 이유로는 “털이 많아서”, “밤에 집 앞에서 기다릴 것 같은데, 무서울 것 같다” 등 다양했다.

시민 인터뷰를 들은 육중완은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못생겼을수록 집착이 심하다는 생각”에 뽑힌 거 같다며 씁쓸해했다. 하지만 집착도 성실해야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며 시민들에게 성실함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실제 집착남 1위는 보컬 강준우라고 입을 모았다. 강준우는 여자 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자 최고 100통 정도 전화한 경험이 있고, 애인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 인증샷을 찍어 보내는 걸 습관화 시켰다고 밝혔다. 평소 무엇이든 1등을 하면 좋아하는 강준우는 집착남 1위에 뽑혀 감사하다며 멤버들에게 공을 돌렸다.

장미여관 멤버들의 집착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장미테레비’는 3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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