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와 함께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간정보 소프트웨어(SW)산업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시험대) 운영 성과 보고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관련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간정보 SW 업체 등 100여명이 참가해 국내 중소업체들이 개발한 공간정보 SW에 대한 평가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또 앞으로 공간정보 SW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정부가 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국토부는 올해 하반기 공간정보 SW의 품질인증기관을 설립하면서 이번 테스트베드 운영 성과물을 품질인증의 세부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 중에는 한국토지정보시스템에서 사용되는 SW의 표준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