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만 23살 연하 아내와 결혼 "승낙 과정 들어보니…대단했네"

입력 2014-02-03 14:3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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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사진=SBS 방송화면)

김천만이 23살 연하 아내와 결혼과정을 공개했다.

배우 김천만은 3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처월드에서 사랑받는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천만은 23살 연하의 아내 현영애씨와 첫 만남에 대해 "우연히 만난 뒤 혼자인 것을 알아내고 대쉬했다"며 입을 뗐다.

이어 23살이라는 나이차 때문에 "비밀스럽게 연애를 진행했다"며 "장인과는 세살 차, 장모와는 두살 차밖에 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천만의 장인 역시 "당시에는 반대할 수 밖에 없었다"며 "따귀를 때리고 싶었다. 내 딸을 데리고 가는지 원망했다"고 말했다.

결국 딸의 사랑을 인정하기로 했다는 장인은 "부모 원망하지 않고 잘살겠다고 말해서 허락했다"고 승낙한 이유를 전했다.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와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와 결혼 승낙, 결국 사랑의 힘이구나"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와 결혼, 대단하다"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와 결혼, 소식 듣고 누군가 했다"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와 결혼, 대단한 매력이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