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신학기 학생용품 최대 50% 할인

입력 2014-02-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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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3만5100원에 할인 판매하는 컨버스 백팩 레드컬러. 사진제공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신학기 특수 잡기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6일부터 19일까지 전점에서 ‘황금돼지띠를 위한 신학기 기획전’을 열고 학생가방ㆍ학용품ㆍ실내화 등 500여개 품목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7년 ‘황금돼지띠’ 해에 출생한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점을 고려해 전년보다 행사 물량을 30% 늘려 5만여점을 준비했으며, 초등학교 행사상품 비중도 전년 50% 수준에서 70% 수준으로 높였다.

학생가방은 총 100여개 품목, 5만개를 준비해 ‘에어워크’, ‘아이찜’ 브랜드 가방을 시중가보다 40% 가량 저렴한 2만9000원, 1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멤버스 판매가 기준 ‘키플링 챌린저 백팩’은 시중가보다 30% 저렴한 7만1100원, ‘컨버스 백팩’과 ‘스퀘어 백팩’은 30% 저렴한 3만5100원, ‘헬로키티 아동 백팩’은 10% 가량 할인된 6만7500원이다.

신학기 학용품은 전년보다 물량을 10% 가량 늘려 60여개 품목, 320여개 상품이 준비됐다. 롯데마트 PB상품인 ‘초이스엘 몽몽 문구 시리즈’는 브랜드 상품 대비 반값 수준으로 기획됐다. 대표품목은 반달필통 4900원, 스케치북 3300원, 라인노트 1150원이다. 또 ‘또봇 스케치북’ 6권을 정상가에서 40% 할인한 3000원에, ‘노랑 색병아리 색연필 12색’, ‘삼각자 4종 세트’를 정상가 대비 각각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실내화 20여 품목은 16만족이 준비됐으며 59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정재우 마케팅전략팀장은 “올해 신학기 기획전은 황금돼지해에 출생한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해 초등학교 신학기 용품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시중가 대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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