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애도..."황망한 퇴장에 일 손에 안잡힌다"

입력 2014-02-03 13:2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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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사진=뉴시스/AP)

할리우드 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소식에 방송인 허지웅 씨가 애도의 글을 올려 화제다.

허지웅 씨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좋아하는 영화들의 목록 가운데 적지 않은 작품에서 얼굴이고 영혼이었던 배우. 황망한 퇴장에 오전 내내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라며 "시간 되는대로 카포티, 부기나이트, 찰리 윌슨의 전쟁, 매그놀리아를 몰아본 뒤 마스터와 다우트를 마지막으로 내 방식의 추모를."이라며 추모의 글을 올렸다.

앞서 주요 외신들은 뉴욕 경찰을 인용해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소식을 전했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2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시 소재 자신의 아파트에서 죽은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과 관련,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며, 약물 과다복용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