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결심 공판 3일 오후 공개...'내란음모' 의혹의 운명은?

입력 2014-02-0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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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결심 공판

▲사진 = 뉴시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 7명이 기소된 ‘내란음모 등 사건’ 재판에 대한 검찰 구형량이 3일 오후 1시경 공개될 전망이다.

수원지방검찰청 공안부(부장검사 최태원)는 이날 오전 10시 시작하는 44차 결심공판에서 3시간가량의 의견진술을 거쳐 오후 1시경 구형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건을 심리 중인 수원지방법원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는 1시간∼1시간 30분가량의 점심시간 때문에 휴정한 뒤 3시간가량 변호인단 의견진술을 듣는다.

오후 5시∼5시30분 2시간에 걸친 이석기 의원 등 피고인 7명의 최후변론을 끝으로 재판은 오후 7시30분께 마무리된다.

한편 오후 4시부터는 이석기 결심 공판과 관련해, 통합진보당원 300여명과 고엽제전우회 등 보수단체 회원 400여명의 대치집회가 예정돼 있어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석기 결심 공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석기 결심 공판, 과연 어떻게 될까”, “이석기 결심 공판, 검찰은 3년이상 때리겠지?”, “이석기 결심 공판, 진실이 밝혀지는 것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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