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재직자 역량향상을 위한 ‘온·오프라인 혼합연수(블렌디드러닝)’ 교육 15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블렌디드러닝 과정은 온·오프라인 교육의 장점을 결합한 교육 방식이다. 1단계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이론학습과 실험실습을 실시한 후, 2단계 온라인 교육으로 이론복습 및 심화학습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3단계 전문강사 튜터링을 통해 실무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 교육과정은 지난해 8개 과정에서 올해 ‘글로벌 바이어 발굴 기법’, ‘현장개선과 5S 실천’ 등 7개 과정이 추가됐다. 오프라인 교육은 안산, 경산, 진해 3개 지역의 중소기업 연수원에서 실시되며 오프라인 교육 수강 후 1~2개월 동안은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중진공 정진수 중소기업연수원장은 “30년 전통의 중소기업연수원은 산업교육 노하우, 체계적인 커리큘럼,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갖추고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평가 A등급 획득하는 등 온라인 교육운영능력도 인정받았다”며 “온·오프라인 혼합연수를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렌디드러닝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