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공개…네티즌 "도둑이 아니라 유괴범 수준이네"

입력 2014-02-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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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사진=SBS 방송화면)

배우 김천만이 23살 연하 아내를 공개해 화제다.

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사랑받는 사위들 특집'으로 김천만의 집을 찾았다.

사극 전문배우로 이름을 알려온 김천만은 3년 전 아내 현영애 씨와 결혼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천만은 “결혼을 결심하고 처가댁을 찾을 때, 처음에는 나이를 속일까 했다”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인과는 세 살차, 장모와는 두 살 차이가 난다. 형, 누나라고 불러도 된다”며 멋쩍어했다.

아내 현영애 씨는 “결혼반대가 심했다. 아버지가 속상해하셨다. 하지만 딸의 뜻을 어떻게 꺾겠냐 싶어 허락하셨다. 우린 여전히 신혼같다”며 변함없는 사랑을 표현했다.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유괴범이네"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남편이 동안이라 다행"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두 분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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