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박해진, 현장 스태프에 ‘간식차’ 선물…‘별에서 온 떡볶이?’

입력 2014-02-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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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간식차(사진 = 더블유엠컴퍼니)

배우 박해진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현장 스태프에게 종합선물세트 ‘간식차’를 선물했다.

3일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현장에 제공된 박해진의 설 맞이 간식차 선물을 공개했다.

박해진은 설 연휴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빼곡하게 음식이 들어 있는 간식차를 촬영장에 선물했다. 해당 간식차에는 ‘별에서 온 떡볶이 휘경이가 쏜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어 미소를 짓게 만든다.

특히 박해진은 자신 옆에 있는 스태프의 음식에 직접 케첩을 발라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별에서 온 그대’ 스태프는 박해진이 준비한 간식차에서 떡볶이, 오뎅을 나눠 먹는가 하면 음료수와 치킨을 먹으며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마음을 채웠다.

이 밖에도 박해진은 중국과 한국에 있는 자신의 소속사 식구 전원을 알뜰히 챙겼다. 그는 소속사 전 식구와 자신의 코디네이터를 비롯한 스태프에게까지 손수 고른 신발과 점퍼, 손편지로 고마움을 표시하며 끈끈한 정을 과시했다.

박해진은 선물 하나하나 마다 ‘2013년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4년에도 모두 건강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더블유엠컴퍼니가 되길 파이팅!”이라며 손글씨로 적은 편지를 선물해 감사함을 전했다.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차기작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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