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2’ 유정현, 또 일냈다…조유영 탈락 시키고 생존

입력 2014-02-0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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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현이 조유영을 탈락시키고 생존했다.(사진=CJ E&M)

유정현이 발군의 실력으로 또 한 번 살아남았다.

유정현이 1일 방송된 tvN 예능 ‘더 지니어스 시즌2: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에서 고도의 집중력으로 끝까지 침착하게 게임을 풀어나가며 조유영을 탈락시키고 생존해 눈길을 끈다.

유정현은 데스매치 ‘흑과 백’ 게임에서 탈락후보로 지목된 조유영을 최종 탈락시켰다. 이번 데스매치로 진행된 ‘흑과 백’은 동일한 9개의 숫자 타일을 1개씩 제시해 높은 숫자 타일을 낸 플레이어가 승점을 획득하는 게임이다. 조유영과 유정현은 낮은 숫자를 먼저 소진하여 질 때 크게 지고 이길 때 적은 점수차로 이기려는 전략을 사용했다.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지만 같은 전략이었던 둘은 결국 무승부를 거둬 연장전을 치를 수 밖에 없었다. 유정현은 무승부라는 결과에 흔들리지 않고 집중력으로 게임을 풀어나갔다. 접전 끝에 유정현이 조유영보다 1점 더 높은 승점으로 승리를 차지했고, 조유영은 탈락했다.

네티즌은 “유정현이 조유영을 탈락시키다니 대단하다. 똑똑하고 멘탈도 강하다”, “유정현, 이 기세로 우승까지 노려볼 만하다”, “시즌1 출연자들 다시 보니 반갑다”, “이번 회 게임은 너무 재밌었다. 특히 흑과 백은 친구들이랑 직접 해봐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메인 매치 ‘정리해고’ 게임을 통해서는 이상민과 은지원이 살아남았다. 아울러 지난 시즌에 활약했던 김경란, 성규, 이준석, 최창엽, 차유람, 최정문이 게스트로 초대돼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1억 원 상당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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