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 필요해3’ 김소연에 굴욕 안긴 왕지원, 화려한 외모+카리스마에 관심↑

입력 2014-02-03 07:35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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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원(사진=CJ E&M)

김소연의 라이벌 왕지원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왕지원은 최근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신주연(김소연)의 운명적 라이벌인 오세령을 연기하고 있다. 극 중 왕지원은 스타 파워를 가진 스타일리스트를 맡아, 화려한 외모는 물론 신예답지 않은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실제로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약하는 등 이색 경력을 갖고 있는 왕지원은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캐릭터에 걸맞게 얄미울 정도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오세령(왕지원)은 자신이 깊이 사랑했던 강태윤(남궁민)과 함께 있을 때면 부드럽고 환한 미소 등 다양한 표정을 내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왕지원의 패션도 단연 눈길을 끈다. 잘나가는 스타일리스트를 연기하는 만큼 적절히 매치한 털 소재 아이템과 볼륨감 있는 액세서리는 왕지원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고 있다. 또 그녀는 세련된 보브컷에 웨이브로 다양한 이미지 변신을 보여주고 있으며, 메이크업 또한 자연스러우면서도 왕지원의 유달리 큰 눈이 강조해 단번에 시선을 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 지난 방송에서 오세령은 신주연과 함께 진행하는 공동 프로젝트에서 승승장구하며 신주연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사랑뿐 아니라 일로도 라이벌이 된 신주연과 오세령의 이야기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로맨스가 필요해3’ 제작진은 “치열한 홈쇼핑 업계를 배경으로 한 치의 양보 없는 신주연과 오세령의 치열한 경쟁이 극의 몰입도를 더 할 예정이니 앞으로 이들의 이야기에 많은 사랑과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