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포드’ 박주영, 데뷔전 어땠나... 96일 만에 프로 경기 투입

(사진=뉴시스)
한국 축구의 간판 공격수 박주영(29ㆍ왓포드)이 96일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왓포드는 3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하트퍼드셔주 왓포드의 비카리지 로드 경기장에서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FC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날 박주영은 후반 추가 시간 페르난도 포레스티에리(24ㆍ왓포드)와 교체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30일 아스널 FC 소속 당시, 첼시와의 캐피털원컵 4라운드(16강)에서 후반 36분 교체 투입된 이후 처음이다. 박주영은 후반 추가 시간에 투입돼 5분 정도밖에 뛰지 못해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편 왓포드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을 아스널로부터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왓포드는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활약 중인 팀으로 현재 24개 팀 중 중하위권인 16위에 올라있다. 박주영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왓포드에서 임대로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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