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PORTV2 d\방송캡쳐)
조제 알도가 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UFC 169 대회에서 페더급 타이틀 매치에서 리카르도 라마스에 5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
조제 알도는 지난해 8월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페더급 타이틀 매치를 벌인 이후 약 6개월만에 케이지에 올랐다.
조제 알도는 무에타이를 기본으로 한 강력한 타격능력과 주짓수 블랙벨트 획득으로 향상된 그라운드 능력에 선천적으로 타고난 스피드와 반사신경을 가진 알도는 페더급 최강 타격가답게 시종일관 라미스를 거칠게 몰아부쳤다.
특히 채찍처럼 휘몰아치는 알도의 로킥은 라마스의 방어력과 내구력을 무기력화 시키기에 충분했다. 최종 5라운드 중반 이후 라마스는 알도를 압박해 타격을 시도했지만 알도의 방어력은 난공불락이었다. 결국 조제 알도는 라마스의 마지막까지 거센 공격을 막아내며 타이틀을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