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대화면 · 태양열 충전 기술 탑재 ... 6월 · 9월 출시 촉각

입력 2014-02-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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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스토어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6'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신기술과 출시일, 디자인콘셉트, 모델 등 '아이폰6'를 둘러싼 갖은 소문이 쏟아지면서 얼리어답터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일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6에는 다양한 혁신 기술이 탑재가 기대된다. 우선 아이폰6에는 대화면 12.70㎝(5인치) 수준의 대화면을 탑재가 유력하다. 현재까지 12.19㎝(4.8인치)가 유력하다. 14.48㎝(5.7인치)로 선보일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는 '한 손 사용'을 강조하던 애플이 아이폰6부터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의 트렌트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측면에서 업계에서 종종 흘러나온 전망이다.

아이폰6에 탑재될 것이 유력한 애플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A8'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인 D램과 통합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A8이 통합AP로 만들어질 경우 아이폰6의 처리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이고 전력소모량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램의 용량도 기존 1기가바이트(GB)에서 2GB로 두 배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소재는 이전과 같은 메탈 소재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다.

또 짧은 사용시간이라는 기존 아이폰 시리즈의 약점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태양열 충전 기술이 아이폰6에 탑재될 것이라는 외신의 보도도 나왔다.

애플은 디자인 등을 이유로 내장형 배터리를 선호해 왔다. 하지만 대화면이 탑재될 경우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나게 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열을 이용한 충전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애플이 사파이어 글래스를 사용한 아이폰 테스트를 완료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사파이어 글래스는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강한 경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의 아이폰 시리즈가 채택한 고릴라 글래스는 깨지거나 파손되는 일이 있어 소비자들이 문제점으로 지적해온 바 있다.

출시 예정일은 6월과 9월설이 제기됐다. 특히 애플이 6월에 있을 세계애플개발자회의(WWDC)에서 4.7인치 디스플레이의 아이폰6를 공개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또 애플은 지난해 12월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아이폰 얼굴인식 특허를 등록해, 아이폰 6에 얼굴 인식 기능이 추가될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아이폰6에 대해 누리꾼들은 “아이폰6, 6월 판매 기다려야겠다” “아이폰6 모델 공개, 정말 저렇게 생겼을까” “아이폰6, 얼굴 인식 기능 추가되면 대박인데..”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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