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바보' 박근혜 대통령, 갑오년 설에 둘째 조카 얻어

입력 2014-02-02 12:1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조카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박근혜 대통령이 갑오년 설날 연휴 둘째 조카를 얻었다.

2일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회장의 부인인 서향희 변호사가 설인 지난달 31일 오후 청담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둘째 아들을 낳았다.

박 대통령은 이로써 2005년 9월 지만씨와 서 변호사 사이에서 태어난 첫 조카 세현(9)군에 이어 9년 만에 둘째 조카를 갖게 됐다.

한 관계자는 "박 대통령은 세현 군이 태어나자 조카를 위한 자장가를 연습하기도 했으며,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설 때는 자신의 신상명세에 건강, 싸이 1촌과 함께 세현군을 '보물 1호'로 꼽는 등 조카에 대한 사랑이 특별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