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김형준이 솔로 데뷔 3주년을 기념해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는 "김형준은 8일 연세대 서울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히(He), 그의 이야기'란 타이틀로 팬들을 찾아간다"고 2일 밝혔다.
김형준은 2005년 SS501로 데뷔해 2011년 첫 앨범 '마이 걸'(My Girl)을 내며 솔로로 나섰다.
그는 지난 10일부터 페루, 칠레, 볼리비아 등을 돌며 남미 투어 콘서트를 펼쳤지만 국내에서는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 '그대를 사랑합니다', '금나와라 뚝딱'에 이어 현재 출연 중인 KBS 1TV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까지 연기자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김형준 소속사 측은 김형준이 올해 신곡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SS501의 동료 멤버였던 박정민이 참여해 김형준과 새로운 듀엣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MBC 일일극 '오로라공주'에 출연한 배우 서하준이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그는 SG워너비의 '살다가'와 '오로라공주'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곡인 '살고 싶어' 등을 노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