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포근한 가운데 전국 흐리고 곳곳 비

입력 2014-02-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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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뉴시스

설연휴 마지막 날인 2일은 포근한 가운데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일요일 오전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다"며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린 곳이 있고, 중부지방과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다"고 전했다.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 경상북도에서는 낮 동안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서해안과 내륙에는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서해안은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청주 6도, 대전 4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강릉 3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도 11도, 울릉도 5도, 백령도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청주 10도, 대전 11도, 전주 13도, 광주 11도, 강릉 13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도 16도, 울릉도 12도, 백령도 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모든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또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으니 남해안 저지대에는 만조시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이다. 하루평균 31~80 ㎍/㎥에서 일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만 가끔 구름이 낄 것으로 보인다.

4일부터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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